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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문명 탈출 대작전

#016. 주가수익률 / 주가지수 / 조세부담률 / 주당순이익 / 중앙은행

안녕하세요! 혜성78입니다!

 

   오늘은 16번째 차시입니다! 오늘 알아볼 기초 경제용어로는 '주가수익률', '주가지수', '조세부담률', '주당순이익', '중앙은행' 이렇게 총 5개를 선정해 보았습니다. 사전에 앞서, 까먹지 않기 위해 직전의 15번째 차시의 5가지 경제용어를 복습하면서 경제 개념을 다시금 상기시켜 보겠습니다. 더 자세한 정보와 상세한 설명을 필요로 하신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참고해 주세요.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 장단기금리차: 만기가 긴 채권과 짧은 채권 사이의 금리 차이
  • 장외시장: 증권거래소 외부에서 유가증권이 거래되는 비공식적인 시장
  • 전환사채: 일정 시점 이후 주식으로 바꿀 수 있는 조건이 붙은 채권
  • 정크본드: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큰 기업들이 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발행한 고수익, 고위험 채권
  • 제로금리정책: 기준금리를 0%에 가깝게 낮춰 경제를 부양하려는 통화정책
 

#015. 장단기금리차 / 장외시장 / 전환사채 / 정크본드 / 제로금리정책

안녕하세요! 혜성78입니다! 오늘은 15번째 차시입니다! 이번 주는 유독 용어를 선정하고 자료를 수집해 가는 과정에 심혈을 기울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생소한 경제용어와 우리가 실생활에서 겪

www.hyesung78.co.kr


1. 주가수익비율(PER: Price Earning Ratio)

주식 가격이 기업의 이익에 비해 얼마나 높은지를 보여주는 지표

   주가수익률(PER: Price Earning Ratio)은 주가를 주당순이익(EPS)으로 나눈 값으로, 투자자가 이익 1원을 벌기 위해 얼마의 돈을 지불하는지를 나타냅니다. 이 수치가 높다는 것은 시장에서 그 주식이 상대적으로 고평가되었거나, 앞으로 이익 증가 기대가 크다는 의미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수치가 낮으면 저평가된 주식이거나, 성장성에 대한 기대가 낮을 수 있습니다. 산업별 평균 PER을 비교하면 투자 판단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PER만으로 투자 가치를 단정하기에는 부족하므로 다른 지표들과 함께 분석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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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입 투자자인 정우는 두 기업의 주가가 비슷하지만, A기업의 주가수익률이 B기업의 두 배 이상이라는 사실을 확인하였습니다.
  • 그는 B기업이 현재 이익을 많이 내고 있거나, A기업이 너무 고평가되어 있을 수 있다고 판단하여 좀 더 면밀히 분석한 후 투자 결정을 내리기로 하였습니다.

2. 주가지수 (Stock Price Index)

특정한 주식시장에 상장된 주요 기업들의 주가 변동을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수치

   주가지수는 전체 시장의 흐름이나 경제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주요 기업들의 주가를 대표적으로 묶어 계산한 지표입니다. 대표적인 주가지수로는 한국의 코스피 지수, 미국의 다우존스지수, 나스닥지수 등이 있습니다. 이 지수는 각국 주식시장의 전반적인 강세나 약세를 보여주는 기준으로 활용됩니다. 특히 투자자들은 지수의 상승 여부를 통해 경기 회복 또는 침체를 판단하기도 합니다. 지수는 시가총액이나 주가 평균 등을 기준으로 산출되며, 시장을 추종하는 ETF 상품도 여기에 기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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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신문을 매일 챙겨보는 지은이는 최근 코스피 지수가 3,000선을 돌파했다는 뉴스를 접하고, 국내 주식시장에 투자자금이 몰리고 있다는 분위기를 실감하였습니다.
  • 그녀는 주가지수가 단순한 숫자 이상으로 시장 심리를 반영하는 중요한 지표라는 점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3. 조세부담률 (Tax Burden Ratio)

국민소득 중에서 세금이 차지하는 비중

   조세부담률(Tax Burden Ratio)은 한 나라의 국민총소득(GNI) 또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정부가 걷는 세금의 비율을 의미합니다. 이 수치는 국가의 조세 정책이나 복지 수준, 경제 운영 방식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조세부담률이 높을수록 국민이 부담하는 세금이 많다는 뜻이며, 반대로 낮으면 세금 부담은 적지만 공공서비스 수준도 낮을 수 있습니다. 이 지표는 국제 비교나 조세개혁 논의 시 자주 활용되며, 세금의 형평성과 효율성 문제를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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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영업을 운영하는 세환이는 회계사에게서 한국의 조세부담률이 OECD 평균보다 낮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 그는 소득 대비 세금 부담은 적지만, 그만큼 복지 혜택도 크지 않다는 점을 체감하며 조세와 복지의 상관관계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4. 주당순이익 (EPS: Earning Per Share)

기업이 주주 한 사람에게 돌아갈 수 있는 순이익의 크기

   주당순이익(Earnings Per Share, EPS)은 기업의 순이익을 총발행 주식 수로 나눈 값으로, 한 주당 얼마의 이익을 얻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EPS가 높을수록 해당 기업은 수익성이 좋다고 평가됩니다. 이 수치는 배당 가능성, 기업 가치 평가, 주가수익률 계산 등에 활용됩니다. 다만 일회성 이익이나 회계기준 변경에 따라 왜곡될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추세와 다른 재무지표를 함께 분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투자자들은 이 수치를 통해 기업의 수익 능력을 가늠하고, 투자 여부를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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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생 투자 동아리에 참여 중인 다해는 EPS가 꾸준히 증가하는 기업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 특히 한 기술 기업의 EPS가 전년 대비 20%나 상승했다는 점을 보고, 해당 기업의 실적이 성장세에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모의투자를 진행하였습니다.
  • 이처럼 EPS는 한 주당 비례하는 이익의 크기를 가늠하는 지표이므로 투자 결정과 꽤나 큰 상관관계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5. 중앙은행 (Central Bank)

한 나라의 통화와 금융을 총괄하고 안정시키는 핵심 기관

   중앙은행은 화폐를 발행하고, 기준금리를 조절하며, 금융 시스템 전반의 안정을 책임지는 국가 기관입니다. 한국은행, 미국의 연방준비제도(Fed), 유럽중앙은행(ECB) 등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이들은 물가 안정과 경기 성장 사이의 균형을 고려해 통화정책을 수행하며, 금융위기 발생 시에는 최종 대부자로서 금융기관에 유동성을 공급하기도 합니다. 또한 외환보유액을 관리하고, 국가의 지급결제 시스템을 운영하는 역할도 수행합니다. 국민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 결정 주체이기 때문에 큰 주목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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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인인 태현이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했다는 소식을 듣고, 앞으로 대출이자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게 되었습니다.
  • 그는 이를 계기로 중앙은행의 역할이 단순한 '은행'을 넘어서 경제 전반에 큰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실감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