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혜성78입니다!
오늘은 12번째 차시입니다! 오랜만에 돌아옵니다! 오늘 알아볼 기초 경제용어로 '양도성예금증서', '양적완화정책', '어음관리계좌', '연방준비제도(연방준비은행)', '엥겔의 법칙' 이렇게 총 5개를 선정해 보았습니다. 경제 뉴스에 조금이라도 관심을 기울이시면 알만한 '연방준비제도'라는 용어부터 생소할 수 있는 법칙 개념까지 다양한 개념을 오늘 함께 알아볼 예정입니다. 사전에 앞서, 까먹지 않기 위해 직전의 11번째 차시의 5가지 경제용어를 복습하면서 경제 개념을 다시금 상기시켜 보겠습니다. 더 자세한 정보와 상세한 설명을 필요로 하신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참고해 주세요.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 시뇨리지: 화폐를 찍어낸 비용보다 액면가가 더 커서 생기는 중앙은행의 이익
- 신용경색: 돈을 빌려주는 쪽이 불안감을 느껴 대출을 꺼리는 바람에 자금 흐름이 막히는 현상
- 신주인수권부사채: 채권을 사는 동시에 미리 정해진 가격으로 새 주식을 살 수 있는 권리를 가진 채권
- 실질임금: 물가 상승률을 반영해 실제로 살 수 있는 구매력을 기준으로 한 임금
- 애그플레이션: 곡물이나 식료품 가격이 급등하면서 전반적인 물가가 오르는 현상
#011. 시뇨리지 / 신용경색 / 신주인수권부사채 / 실질임금 / 애그플레이션
안녕하세요! 혜성78입니다! 오늘은 11번째 차시입니다! 오늘 알아볼 기초 경제용어로 '시뇨리지', '신용경색', '신주인수권부사채', '실질임금', '애그플레이션' 이렇게 총 5개를 선정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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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양도성예금증서 (CD: Certificate of Depos)
일정 기간 동안 인출은 불가능하지만, 시장에서 자유롭게 매매할 수 있는 정기예금 증서
양도성예금증서(CD)는 은행이 발행하는 정기예금의 일종으로, 일정 기간 동안 돈을 맡기고 약속된 이자를 받습니다. 일반 정기예금과 달리, 중도 인출은 불가능하지만 제3자에게 양도(매매)할 수 있어 자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는 점이 특징입니다. 은행은 양도성예금증서를 통해 자금을 조달하고, 투자자들은 단기 금융상품으로 활용할 수 있어 주로 기업이나 기관이 유동자금을 운용하는 수단으로 사용됩니다.
Ex)
- 정현이는 친구와 공동 창업을 준비하면서 자금 일부를 안전하게 묶어두고 싶었습니다.
- 하지만 혹시 모를 자금 변동도 염두에 둬야 했습니다.
- 그래서 은행에서 6개월간 인출은 안 되지만 급할 땐 제3자에게 팔 수 있어 ‘유동성’을 갖춘 예금인 양도성예금증서에 가입했습니다.
2. 양적완화정책 (QE: Quantitative Easing)
중앙은행이 시중 유동성을 늘리기 위해 대규모로 국채 등 자산을 매입하는 비전통적 통화정책
양적완화는 기준금리를 낮춰도 경기 부양 효과가 충분하지 않을 때 사용하는 비전통적 통화정책입니다. 중앙은행이 직접 국채나 주택저당증권(MBS) 등을 사들여 시중은행에 돈을 공급하면, 은행들은 늘어난 자금을 바탕으로 대출을 확대하게 됩니다. 이는 소비와 투자를 자극해 경기를 부양하려는 목적입니다. 대표적으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미국 연준이 이 정책을 시행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패러다임이 바뀌었습니다.
Ex)
- 코로나19로 인해 영희네 꽃집 매출이 반토막 났습니다.
- 정부가 금리를 낮춤에도 불구하고 부족하자 중앙은행은 양적완화정책을 실시했습니다.
- 시중은행들은 현금자금확보가 용이해지며 중소기업 대출을 늘렸고, 영희도 저금리로 운영자금을 대출받아 위기를 넘길 수 있었죠.
3. 어음관리계좌 (CMA: Cash Management Account)
예치된 자금을 어음이나 채권에 자동 투자해 이자를 지급하면서도 자유로운 입출금을 보장하는 계좌
어음관리계좌(CMA)는 증권사가 운용하는 입출금 통장으로, 고객의 예치금을 기업어음(CP), 환매조건부채권(RP) 등 단기 금융상품에 자동으로 투자합니다. 투자 수익은 이자 형태로 지급되며, 대부분 하루만 맡겨도 이자가 붙는 구조입니다. 게다가 자유롭게 입출금이 가능해 일반 예금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은행의 보통예금보다 금리가 높고, 유동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계좌입니다.
Ex)
- 프리랜서 성현이는 매달 수입이 들쭉날쭉했기에, 월급처럼 딱 정해진 금액을 예치하기 어려웠습니다.
- 그래서 CMA 계좌를 만들 결심을 합니다.
- 하루만 맡겨도 이자가 나오고, 필요할 땐 체크카드로 바로 쓸 수 있어 ‘현금통장 + 투자’의 장점을 모두 누릴 수 있었습니다.
4. 연방준비제도(연방준비은행)(Federal Reserve System(Federal Reserve Bank))
미국의 중앙은행으로, 통화정책과 금융안정을 통해 미국 경제 전반을 조율하는 핵심 금융기관
연방준비제도, 줄여서 Fed(연준)는 미국의 중앙은행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입니다. 12개의 지역 연방준비은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통화정책의 결정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연준은 기준금리를 설정하고, 국채 매입·매도, 지급준비율 조정 등을 통해 시장의 유동성과 물가를 조절합니다.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 금융시장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Fed의 정책은 전 세계 투자자와 정부들이 주목하는 핵심 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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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수는 미국에서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 중입니다.
- 어느 날 연방준비제도가 금리를 올렸다는 뉴스가 나왔고, 달러 가치가 올라 수입 원가는 떨어졌지만, 미국 소비자들의 소비는 위축됐습니다.
- 지수는 금리에 따라 환율과 소비심리가 변동되는 것을 느낀 이후로 금융 관련 뉴스를 챙겨보기 시작했습니다.
5. 엥겔의 법칙 (Engel's Law)
가계 소득이 증가할수록 총소득 대비 식료품 지출 비중은 감소한다는 소비 행태에 대한 통계적 법칙
엥겔의 법칙은 독일 경제학자 엥겔이 관찰한 소비 패턴으로, 사람들의 소득이 증가할수록 생계유지에 필수적인 식비 비중은 줄고, 교육·문화·여가 등 비필수 소비 비중이 늘어난다는 것입니다. 이는 가계의 소득 수준과 생활의 질을 파악하는 지표로 활용되며, 엥겔지수가 낮을수록 경제적 여유가 있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반대로, 엥겔지수가 높다면 가계가 여전히 기본 생계에 많은 비용을 쓰고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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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을 막 졸업한 정수는 월급의 절반을 식비와 집세로 썼습니다.
- 그러나 몇 년 후 연봉이 오르면서, 외식은 그대로인데 식비 비중은 점점 줄었습니다.
- 그는 '엥겔지수'를 확인하며 자신이 중산층에 가까워졌다는 걸 실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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