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혜성78입니다!
오늘은 15번째 차시입니다! 이번 주는 유독 용어를 선정하고 자료를 수집해 가는 과정에 심혈을 기울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생소한 경제용어와 우리가 실생활에서 겪어볼 법한 일들을 연계해서 내용을 구성하다 보니 어떻게 하면 제삼자가 글을 읽으면서 필터링을 거치지 않고 자연스레 이해를 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에 도달하곤 합니다. 그래서 오늘 알아볼 기초 경제용어로는 '장단기금리차', '장외시장', '전환사채', '정크본드', '제로금리정책' 이렇게 총 5개를 선정해 보았습니다. 여느 때와 같이 사전에 앞서, 까먹음 방지를 위해 직전 14번째 차시의 5가지 경제용어를 복습하면서 경제 개념을 다시금 상기시켜 보겠습니다. 더 자세한 정보와 상세한 설명을 필요로 하신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 원금리스크: 투자한 원금을 회수하지 못할 가능성 때문에 불안감을 느끼는 상황
- 유동성: 자산을 얼마나 빠르고 손실 없이 현금으로 바꿀 수 있는지를 판단하는 기준
- 이중통화채: 이자는 외화로 지급하고 원금은 원화로 상환하는 구조를 가진 채권
- 자기자본비율: 기업이 얼마나 자기 자본으로 운영되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재무 건전성 지표
- 자발적 실업: 일할 능력이 있음에도 본인의 선택으로 일을 하지 않는 상태
#014. 원금리스크 / 유동성 / 이중통화채 / 자기자본비율 / 자발적 실업
안녕하세요! 혜성78입니다! 오늘은 14번째 차시입니다! 한 주에 최대한으로 글을 작성해 보려 하니 생각보다 벅찬 하루하루로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글의 퀄리티와 양을 늘려야
www.hyesung78.co.kr
1. 장단기금리차 (Long-Short Term Interest Rate Spread)
만기가 긴 채권과 짧은 채권 사이의 금리 차이
보통 장기 채권은 만기까지 기간이 길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더 높은 금리를 요구합니다. 반면 단기 채권은 상대적으로 금리가 낮은 편입니다. 이 두 금리의 차이를 ‘장단기금리차’라고 부르며, 경제 상황의 흐름을 예측하는 데 활용됩니다. 여기서의 장단기는 통상
1년을 기준으로 하기보다는 비교하려는 만기의 상대성에 달려있다고 봅니다. 장단기금리차가 커지면 경기 확장이 기대되지만, 장단기금리차가 역전되는 경우는 경기 침체의 전조로 간주되기도 합니다. 중앙은행의 금리 정책에 따라 이 금리차가 영향을 받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예의 주시하는 지표입니다.
Ex)
- 금융업계에 종사하는 승호는 최근 단기국채의 금리가 장기국채보다 높아진 것을 보고 경기 침체 가능성을 예측하였습니다.
- 실제로 이와 비슷한 신호는 과거에도 경기 불황 전 나타났던 패턴과 유사했기 때문에 그는 포트폴리오의 주식 비중을 줄이고 현금 비중을 늘리는 결정을 내리셨습니다.
2. 장외시장 (OTC: Over The Counter)
증권거래소 외부에서 유가증권이 거래되는 비공식적인 시장
장외시장(OTC, Over-The-Counter)은 주로 비상장 기업의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이 거래되는 장소입니다. 거래소에 상장되지 않은 상품을 직접 혹은 브로커를 통해 거래하며, 가격이나 거래 조건이 비교적 유연한 편입니다. 하지만 거래의 투명성이 떨어지고 유동성도 낮아 리스크가 존재합니다. 신생 기업이나 벤처기업이 자금을 조달하거나, 기관투자자 간 맞춤형 금융 상품 거래가 이뤄질 때 자주 이용됩니다. 투자자는 장외시장의 구조와 위험 요인을 정확히 인지한 후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
- 스타트업 투자에 관심이 많은 태연이는 비상장 유망 기업에 투자하기 위해 장외시장 플랫폼을 이용하였습니다.
- 거래소처럼 투명하게 정보가 제공되지는 않았지만,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주식을 매입할 수 있었습니다.
- 다만 그는 이후 기업 정보가 제한적이라는 점에서 투자 회수 시기를 결정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기도 하였습니다.
3. 전환사채 (Convertible Bond)
일정 시점 이후 주식으로 바꿀 수 있는 조건이 붙은 채권
전환사채(Convertible Bond)는 기업이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채권의 일종으로, 보통의 채권처럼 이자를 받다가 일정 시점에 미리 정해진 가격으로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됩니다. 주가가 상승할 경우, 투자자는 채권을 주식으로 바꿔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어 유리합니다. 기업 입장에서는 낮은 이자율로 자금을 조달하면서도 자본으로 전환될 수 있어 부채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가가 하락하면 전환권이 행사되지 않아 일반 채권과 동일하게 이자만 받게 됩니다.
Ex)
- 패션기업에 투자한 윤성이는 해당 기업이 발행한 전환사채를 매입하였습니다.
- 이후 해당 브랜드가 SNS에서 인기를 얻으며 주가가 급등하자, 그는 보유한 전환사채를 주식으로 바꾸어 시세차익을 실현할 수 있었습니다.
- 그 경험을 통해 채권과 주식의 중간 성격을 지닌 전환사채의 매력을 체감하게 되었습니다.
4. 정크본드 (Junk Bond)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큰 기업들이 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발행한 고수익, 고위험 채권
정크본드(Junk Bond)는 투자 등급 이하의 신용등급을 받은 기업이나 국가가 발행한 채권으로, ‘고수익, 고위험’ 투자상품의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채무 불이행 가능성이 높은 만큼 투자자는 높은 이자를 받게 되지만, 원금 손실 위험도 큽니다. 일부 투자자들은 수익률을 노리고 일부 포트폴리오에 정크본드를 포함시키기도 합니다. 기업이 파산하거나 상황이 악화되면 원리금을 회수하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신용평가기관의 등급 정보를 잘 확인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Ex)
- 자산관리사인 은빈이는 고객 중 수익률에 민감한 사람들에게 일정 비율로 정크본드를 추천하였습니다.
- 한 고객은 당시 높은 이자율에 매료되어 채권에 투자했지만, 발행 기업이 재무 악화로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원금 손실을 입게 되었습니다.
- 이후 은빈 씨는 투자 성향 분석과 리스크 설명의 중요성을 더욱 절실히 느끼게 되었습니다.
5. 제로금리정책 (Zero Interest Rate Policy)
기준금리를 0%에 가깝게 낮춰 경제를 부양하려는 통화정책
경제 침체 상황에서 중앙은행은 소비와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금리를 낮추는 정책을 시행합니다. 기준금리를 거의 0%까지 내리는 제로금리정책은 돈의 흐름을 적극적으로 유도하려는 목적을 가집니다. 이자 부담이 줄어 기업 대출이 늘어나고, 가계는 소비를 확대하게 됩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자산시장 과열, 통화가치 하락, 부채 급증 등의 부작용이 따를 수 있습니다. 특히 제로금리가 지속되면 ‘돈의 가치’가 하락하면서 실질 금리 조정이 어려워지기도 합니다.
Ex)
- 2010년대 중반, 미국이 제로금리정책을 시행하면서 민호는 미국 부동산 투자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 낮은 이자율로 대출을 받아 현지 아파트를 구입했지만, 이후 금리가 인상되면서 원리금 상환 부담이 커졌습니다.
- 그는 당시 금리의 방향성과 그 영향에 대해 더 면밀히 분석하지 못한 것을 아쉬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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