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문명 탈출 대작전

#010. 선물거래 / 소득주도성장 / 수요탄력성 / 스왑 / 스톡옵션

혜성78 2025. 4. 24. 18:20

안녕하세요! 혜성78입니다!

 

   오늘은 10번째 차시입니다! 어찌어찌 두 자릿수 차시까지 오게 됐습니다. 이제는 세 자릿수 차시까지를 목표로 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알아볼 기초 경제용어로 '선물거래', '소득주도성장', '수요탄력성', '스왑', '스톡옵션' 이렇게 총 5개를 선정해 보았습니다. 직전의 9번째 차시의 5가지 경제용어를 복습하면서 까먹지 않기 위한 개념 상기의 과정을 거쳐보며 이번 차시 시작해 보겠습니다. 더 자세한 정보와 상세한 설명이 원하신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 주세요.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 부채비율: 기업이 가진 자산 중 얼마나 많은 부분이 빚으로 이루어졌는지를 보여주는 비율
  • 분수효과: 저소득층의 소비 증가가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현상
  • 빅맥지수: 각국의 물가수준과 통화가치를 비교하기 위해 맥도날드 빅맥 햄버거 가격을 기준으로 만든 지표
  • 상장지수펀드: 주식시장에 상장된 펀드로, 특정 지수의 흐름을 따라가며 일반 주식처럼 사고팔 수 있는 투자 상품
  • 서킷브레이커: 주식시장에서 주가가 급락할 경우 시장을 일시 중단시켜 과도한 패닉 매매를 방지하는 장치

 

 

#009. 부채비율 / 분수효과 / 빅맥지수 / 상장지수펀드 / 서킷브레이커

안녕하세요! 혜성78입니다! 오늘은 9번째 차시입니다! 오늘 알아볼 기초 경제용어로 '부채비율', '분수효과', '빅맥지수', '상장지수펀드', '서킷브레이커' 이렇게 총 5개를 선정해 보았습니다.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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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물거래 (Futures Transactions)

미리 정한 가격으로 특정 시점에 상품이나 자산을 사고팔기로 한 계약 형태의 거래

   선물거래는 일정한 미래 시점에 미리 정해진 가격으로 상품이나 자산을 거래하기로 약속하는 계약입니다. 주로 선물거래소에서 이뤄지며, 거래 대상은 농산물, 원유 같은 실물자산뿐 아니라 주가지수, 외환 등 금융자산도 포함됩니다. 가격 변동에 대한 위험을 회피하려는 기업들이 헤지 수단으로 사용하기도 하며, 시세 차익을 노린 투기적 거래로도 활용됩니다. 계약 당사자는 계약을 체결할 때 일정 금액의 증거금을 예치하게 됩니다. 거래 당일이 아닌 미래에 상품을 인도하거나 대금을 지급한다는 점이 현물거래와 다릅니다.

Ex)

  • 카페를 운영하는 주희는 커피 원두 가격이 오를 것을 걱정해, 현재 가격으로 3개월 뒤에 원두를 받기로 계약했습니다.
  • 만약 그 사이 원두 가격이 올라가더라도, 주희는 약속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원가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이처럼 가격 변동 위험을 줄이기 위해 미리 거래 조건을 정해두는 것이 선물거래입니다.

2. 소득주도성장 (Income-Led Growth)

임금과 복지 확대로 가계소득을 높여 소비를 자극하고 경제성장을 유도하는 정책

   소득주도성장은 가계의 실질 소득을 증가시켜 소비를 촉진하고, 이를 통해 경제 전반의 성장을 유도하겠다는 정책입니다. 정부는 최저임금 인상, 복지 확대, 고용 안정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가계의 소비 여력을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는 전통적인 공급 중심의 경제성장 정책과 대비되며, 내수 중심의 성장전략에 해당합니다. 소득이 늘어나면 소비가 늘고, 기업의 매출이 증가하여 다시 고용과 투자가 늘어나는 선순환 구조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업 부담 증가와 투자 위축 등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존재합니다.

Ex)

  • 패션 브랜드에서 일하는 은지는 최저임금 인상으로 월급이 오르자, 그동안 미뤘던 노트북을 새로 구입했습니다.
  • 주변 동료들도 외식을 더 자주 하게 되었고, 동네 식당 매출도 늘었습니다.
  • 이렇게 개인의 소득이 늘어나면서 소비가 증가하고,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모습이 소득주도성장의 사례입니다.

3. 수요탄력성 (Price Elasticity of Demand)

가격이 변할 때 수요량이 얼마나 민감하게 반응하는지를 나타내는 경제적 개념

   수요탄력성은 상품의 가격이 변할 때 소비자들의 구매량이 얼마나 변화하는지를 측정하는 지표입니다. 일반적으로 가격이 오르면 수요가 줄고, 가격이 내리면 수요가 증가하지만, 그 반응의 정도는 상품마다 다릅니다. 사치품처럼 대체 가능하거나 꼭 필요하지 않은 상품은 수요탄력성이 크고, 생필품처럼 꼭 필요한 상품은 탄력성이 작습니다. 수요탄력성 값이 1보다 크면 탄력적, 작으면 비탄력적이라고 표현합니다. 기업은 가격 전략을 세울 때 이 개념을 활용해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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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수는 평소 즐겨 마시던 탄산음료가 20% 오르자 구매를 망설이다가 그냥 생수를 샀습니다.
  • 반면에 매일 마시는 쌀국수의 가격이 조금 올라가도 계속 사 먹습니다.
  • 탄산음료는 수요탄력성이 크고, 쌀국수는 탄력성이 작기 때문에 이런 차이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4. 스왑 (Swap)

서로 다른 금융자산이나 조건을 교환하여 위험을 조절하거나 이익을 추구하는 거래 방식

   스왑은 두 당사자가 금리, 통화, 자산 등의 조건을 정해 일정 기간 동안 서로 교환하기로 약속하는 금융계약입니다. 대표적으로는 금리스왑과 통화스왑이 있으며, 미래의 불확실한 금리나 환율 위험을 줄이기 위한 목적에서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한쪽은 고정금리를 지급하고 변동금리를 받는 방식으로 구성됩니다. 스왑은 주로 금융기관 간의 거래에서 많이 활용됩니다. 리스크 관리나 자금 조달 전략의 일환으로 사용되며, 기업 재무 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Ex)

  • 해외 사업을 준비하던 중소기업 대표 윤철은 원화로 대출을 받았지만, 해외 법인은 달러로 수익을 올립니다.
  • 금리와 환율이 불안정하자 윤철은 외국계 은행과 통화스왑 계약을 맺어 일정 기간 동안 원화 이자와 달러 이자를 맞교환하기로 했습니다.
  • 이를 통해 환율 변동 리스크를 줄일 수 있었습니다.

5. 스톡옵션 (Stock Option)

임직원이 일정 조건을 충족할 경우 미리 정한 가격으로 자사 주식을 살 수 있는 권리

   스톡옵션은 회사가 임직원에게 부여하는 주식 매입 권리로, 일정 기간이 지나면 사전에 정해진 가격으로 자사 주식을 구매할 수 있게 해줍니다. 주로 벤처기업이나 스타트업에서 인재를 유치하고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됩니다. 스톡옵션을 받은 임직원은 회사의 주가가 상승하면 차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회사의 성장과 수익성 향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됩니다. 다만 주식 가격이 계약 당시보다 떨어지면 스톡옵션의 매력은 떨어지게 됩니다. 성과와 연계된 보상 시스템의 일환으로 여겨집니다.

Ex)

  • 스타트업에서 일하던 지영은 회사로부터 3년 후 행사 가능한 스톡옵션을 부여받았습니다.
  • 시간이 흐르며 회사가 크게 성장했고, 상장까지 성공하자 지영은 저렴한 가격에 주식을 사서 큰 수익을 얻었습니다.
  • 스톡옵션 덕분에 지영은 회사의 성장을 자신의 일처럼 여겨 열심히 일할 수 있었습니다.